부산 기장은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다양한 매력을 지닌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그중에서도 독특한 분위기와 뛰어난 메뉴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칠암사계'라는 카페입니다.
카페 정보
위치 및 정보
'칠암사계'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 칠암1길 7-10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의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자연친화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건물은 3층으로 아주 크고 높게 지어져 있어, 입구에 들어서기만 해도 넓고 시원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건물의 넓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과 바다 풍경은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이러한 분위기 덕분에 이곳에 방문할 때마다 연인,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곳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주말에도 정상영업을 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방문 전 문의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051-727-4901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메뉴에 대한 사진과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홈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칠암사계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hilamsagye
시그니처 메뉴
칠암사계에서는 커피나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빵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갓 구워낸 신선하고 고소한 빵의 향이 카페 내부를 가득 채워 방문객들에게 좋은 느낌을 전해줍니다.
전체 빵 가운데서도 특히 추천할만한 시그니처 메뉴는 '소금빵'입니다.
소금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으며, 살짝 짭짤한 맛이 커피나 음료와 궁합이 아주 잘 맞는 빵이었습니다.
소금의 감칠맛이 버터의 풍미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면서 중독성 강한 맛을 자랑합니다.
특히, 이 소금빵은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신선한 빵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이 빵을 맛보기 위해 다시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최근에 이곳에 방문해 보니, 소금빵은 미리 대기번호를 받아놔야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빵은 '칠암돌만쥬'입니다.
칠암돌만쥬는 팥이 들어가 있는 빵인데, 겉은 견과류를 올려놓은 소보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팥도 많이 달지 않고 양도 적당했으며, 크기는 조금 작은 느낌이어서 아이들이 가볍게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식감과 맛을 잘 살린 빵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매번 갈 때마다 먹어도 질리지 않는 메뉴입니다.
이 두 가지 메뉴 외에도 워낙 맛있는 빵들이 많아서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메뉴를 결정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위 두 가지 대표 메뉴를 맛보시면 되고, 본인의 기호에 따라 어떤 메뉴를 선택하시더라도 빵맛은 대부분 만족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음료는 사람마다 기호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따로 추천은 드리지 않고, 메뉴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아래의 메뉴판을 참고하셔서 입맛에 맞으시는 것으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프트 샵
건물 2층에는 칠암사계만의 시그니처 제품을 판매하는 기프트 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인 유정란과 상하목장 우유를 사용해 빵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직접 경험해 보시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칠암사계의 정성이 담긴 특별한 선물을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변 관광지
칠암사계의 또 다른 매력은 인근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카페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임랑해수욕장'은 깨끗한 백사장과 함께 푸른 바다로 유명한 곳입니다.
저희는 칠암사계에서 디저트를 먹은 후, 곧바로 임랑해수욕장로 가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모래놀이도 하고 바닷물에 발도 담그면서 놀았는데, 모래사장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꽃게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비교적 한적하고 조용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은 곳입니다.
또한, 임랑 해수욕장 주변은 해산물 맛집들이 많다고 하니, 부산의 신선한 해물도 맛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칠암사계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일광 해수욕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저희는 매년 여름 일광해수욕장을 2~3번 다녀오는데, 갈 때마다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 오곤 합니다.
성수기 때 늘 이곳에 오는데 하루종일 평상 빌리는 요금은 5만 원이며, 굳이 주변에 숙소를 안 잡으시더라도 당일치기로 충분히 놀만한 곳이었습니다.
물놀이를 안 하실 분들은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산책을 즐기셔도 되고, 이국적인 느낌의 카페인 '탄스비치'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즐거움이 가득한 '부산 기장'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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