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DIS)' 회사 소개, 주요 경영 이슈, 미래 전망

'디즈니 씨(Disney Sea)' [ 출처 : 픽사베이 ]

 

 

 

회사 소개

 

'월트 디즈니 컴퍼니(The Walt Disney Company)'는 1923년에 월트 디즈니와 로이 디즈니 형제가 함께 창립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기업입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애니메이션 및 영화 제작, 방송, 테마파크 운영 등 다양한 사업활동을 전개 중입니다.

 

 

디즈니는 '미키 마우스' 캐릭터를 통해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었으며, 이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1937)', '라이온 킹(1994)', '겨울왕국(2013)' 등과 같은 명작들을 배출하면서 애니메이션 시장을 선도해 왔습니다.

 

 

디즈니의 주요 사업 부문을 살펴보면, 크게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ESPN 네트워크, 테마파크 및 체험으로 나뉩니다.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부문에는 영화 스튜디오(월트 디즈니 픽처스, 픽사, 마블 스튜디오, 루카스필름, 20세기 스튜디오 등)와 스트리밍 플랫폼(디즈니+, 훌루 등)이 있습니다.

 

 

테마파크 부문에는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디즈니랜드, 월트 디즈니 월드, 도쿄 디즈니리조트 등이 있으며, 이는 거대한 수익이 창출되는 핵심 자산입니다.

 

 

 

 

주요 경영 이슈

 

'디즈니+' 성장을 위한 노력

 

'디즈니+'는 2019년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하면서 현재 넷플릭스와 경쟁하고 있으나, 최근 몇 년간 신규 가입자 증가율 둔화로 인해 적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회사는 2023년부터 콘텐츠 비용 절감 및 가격 인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광고 기반 요금제와 계정 공유 제한 등의 전략을 통해 수익 구조를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CEO 복귀로 인한 경영 전략 변화

 

2022년 11월, 밥 차펙(Bob Chapek)이 해임되고 난 후, 밥 아이거(Bob Iger)가 다시 CEO로 복귀하였습니다.

 

 

아이거는 예전에 디즈니의 성공적인 인수합병(픽사, 마블, 루카스필름, 21세기 폭스 등)을 주도했던 인물로, 그의 복귀 후 디즈니의 경영 방식에 큰 변화가 감지되었습니다.

 

 

그가 내세운 주요 전략에는 스트리밍 사업의 수익성 강화, 전통적인 케이블 TV 사업 정리, 테마파크 사업 확대 등이 있습니다.

 

 

 

디즈니 자회사들의 콘텐츠 전략 변화

 

디즈니의 대표적인 자회사로 알려진 마블 스튜디오와 루카스필름은 최근 몇 년 동안 콘텐츠의 질적인 부분과 흥행 부문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나친 마블 영화의 양산과 디즈니+ 드라마의 과잉 공급으로 인해 팬들의 피로도가 급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 이후부터는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 전략을 통해 흥행성과 비평적 성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입니다.

 

 

 

테마파크 사업 확대

 

디즈니의 테마파크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하며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데, 특히 상하이 디즈니랜드, 도쿄 디즈니리조트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선전이 눈에 띕니다.

 

 

2023년에는 디즈니가 향후 10년간 신규 어트랙션 개발, 디즈니 크루즈 확장, 몰입형 체험 콘텐츠 도입 등을 포함한 테마파크 및 체험 사업에 600억 달러(약 80조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미래 전망

 

스트리밍 플랫폼 수익성 강화

 

디즈니+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OTT 시장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콘텐츠 최적화 및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광고 기반 요금제를 확대하고 구독료를 지속적으로 인상할 가능성이 높으며, 넷플릭스와 같이 계정 공유를 차단하는 정책도 적극 도입될 전망입니다.

 

 

또한, ESPN을 포함한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독립적으로 운영할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영화 및 콘텐츠의 전략 조정

 

마블과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리브랜딩을 비롯한 새로운 작품 전략이 핵심인데, 마블은 인기 캐릭터 위주의 작품 제작 및 오리지널 영화 제작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루카스필름은 '스타워즈' 영화의 극장 개봉을 다시 활성화할 계획이며,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테마파크 사업 강화

 

디즈니는 새로운 어트랙션 개발 및 AR, VR 등의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체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아시아와 신흥 시장에서의 신규 테마파크 설립 가능성 또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 기술 활용

 

디즈니는 AI 및 메타버스 기술을 통한 콘텐츠 개발 및 고객 경험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AI 기반의 애니메이션 제작과 캐릭터 개발, 테마파크 내 체험 기술 도입 등을 연구 중에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디즈니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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